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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강산(翁江山)[832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와 경주시 산내면 일부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군 동쪽 끝에 우뚝 솟은 전형적인 바위 산이다.
명칭의 유래로는 옹강산 일대는 예로부터 전통 옹기 제작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옹강"이라는 이름은 "옹기(甕器)를 굽는 강(岸)" 또는 "옹기 마을 근처의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지기도 하여 이는 지역의 역사적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문헌 기록은 부족합니다. 또 한편으로 일부 지역민들은 산의 형태가 옹기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주장하지만, 이는 구전으로 전해진 해석으로 학술적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지역명인 오진리와 소진리, 그리고 대홍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도 한다. 옹강산 정상부가 옹기만큼 남고 다 물에 잠겼다고 해서 옹기산으로도 불린다고 하기도 하고 오진(梧津)은 대홍수를 피해 오동나무로 만든 배를 타고 닿은 나루이며, 소진(小津)은 ‘작은 나루’를 뜻한다. 그러나 옹강산의 한자는 특이하게도 항아리를 뜻하는 ‘독 옹(甕)’자 아니라 ‘노인(翁)과 강(江)’을 뜻한다.
♣. 산 행 지 : 청도 옹강산(832m)
♣. 산행일자 : 2025. 12. 21(일요일) : 기온 -1℃~3℃ , 약간의 바람과 함께 구름 많은 겨울 날씨
♣. 산행코스 : 소진마을~561봉~644봉~말등바위~옹강산 정상~안부 삼거리~안골~독립가옥~소진마을
♣. 산행거리 : 8.04km
♣. 산행시간 : 5hr 50 min(충분한 휴식 및 점심식사 시간, 사진촬영시간 포함)
♣. 산행개요 : 개인산행(정상특파원 주말산행)
♣. 교통참고 : 자가운전
♣. 산행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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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마을 당산나무옆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 채비를 마칩니다.

개울옆으로 난 길 따라 안골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담벼락에 쓰인 오진리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오늘 함께 동행할 길동무 아크몽님과 해성님

산길 초입의 이정표가 옆으로 누웠네요

산길로 접어들면서 아래의 소진마을을 내려다봅니다.

본격적인 된비알 오르막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여러 산악회들의 시그널이 달려있네요

한 마리 용처럼 생긴 소나무도 지나고...


된비알 오름길이 지치고 힘들 때쯤 해서 운문호 방향의 멋진 조망이 나타나 숨 돌릴 여유를 주네요

복호산과 지룡산도 보이고 그 뒤로 좌로부터 가지산, 운문산, 억산등이 멋지게 병풍처럼 둘러쳐 있습니다.


아래 신원리 일대와 뒤로 호거대 방향을 조망해 봅니다.


옹강산은 온통 명품 소나무 전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운문호 방향으로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댐 수위가 조금만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조곤조곤 이야기도 잘하고 얼굴도 미남인 아크몽 대장님



다시 한번 신원리 일대와 복호산 그리고 장쾌한 알프스 산군들로 눈이 갑니다.

운문호 방향도 다시 보고 또 봐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올라야 할 옹강산 방향도 바라봅니다. 그 뒤로는 문복산의 실루엣도 보이네요





운문호 우측으로 릿지가 제법 까칠한 서지산 자락도 보입니다.



오진마을과 소진마을이 갈라지는 561봉에 도착하여 이정표의 옹강산 방향으로...
여기서 오진리 방향은 안타깝게도 산촌농장 인근과 오진리복지회관에서 오르는 산길이 사유지라고 철조망이 설치돼 폐쇄되어 있습니다.
몇 년 전 그런 줄도 모르고 오진리 복지회관에서 오르다가 철조망을 만나서 황당했던 기억이 새삼 살아나네요



오름길 좌측 건너편에 오진리로 갈 수도 있는 매봉능선도 바라봅니다.

진행방향으로 옹강산 정상 쪽을 다시 한번 바라다봅니다.



잠시 가파르게 치고 올랐던 좌측 산허리와 방금 지나온 능선을 돌아봅니다.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호수가 어우러져 멋진 그림이 완성됩니다.





3년 전 이곳을 찾았을 때만 해도 정원의 잘 가꾼 분재처럼 멋진 소나무라서 모두가 여기서 사진도 찍었는데 안타깝게도 말라죽어버렸네요 ㅠㅠ

옹강산의 대표적인 명물인 말등바위입니다. "말등바위"라는 이름은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에서 붙여준 이름이고 아래의
마을 사람들은 멧돼지가 떨어져 죽었다고 돼지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말등바위 위에 있는 명품 조망처인 이곳은 또 하나의 옹강산의 명물일 것 같아서 "말안장바위"로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옹강산 명물인 천년송입니다.




여기서 삼계리재 방향은 서담골봉, 문복산으로 연계해서 갈 수 있습니다.






사람 귀한 옹강산에서 우연히 대구에서 오신 두 분의 산객을 만나 단체 한컷 남겼습니다.

용둔봉 방향으로의 내리막길이 낙엽에 묻혀 길 흔적이 없네요 ㅎㅎ

용둔봉으로 진행하다 하산시간이 너무 늦을 것으로 판단되어 삼거리 안부에서 안골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안골 상류에 도착

무슨 의미의 리본인지?

계곡 따라 소진마을 방향으로...

여기서 개인 사유지라고 입산금지 팻말과 함께 바리케이드를 쳐 두었습니다. ㅠㅠ



흑염소 농장을 지나고...

아침에 출발했던 소진마을로 원점회귀하여 산행을 마칩니다.
함께 걸음해 주신 두 분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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