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호(상부댐)와 안태호(하부댐)의 낙차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는 양수 발전소가 있는 안태호와 낙동강의 조망이
일품인 금오산은 양산시 원동면과 밀양시 삼랑진의 경계에 걸쳐 있으며 영남알프스의 1,000 고지 넘는 명산들의
그늘과 또한 경북 구미의 금오산이나 경남 하동의 금오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인기도 그다지
많은 산은 아니지만 그에 반해 산정상부의 아찔한 암릉이나 조망은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안태호와 더불어 낙동강의 조망은 말할 것도 없고 영남알프스 전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영남알프스 전망대"
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1. 산 행 지 : 밀양, 양산 금오산(金烏山)(766m)
2. 산행일자 : 2024. 4. 10 (수요일) : 기온 6도에서 21도의 일교차가 심했으나 맑고 쾌청하여 산행하기 좋은 날
3. 산행코스 : 어영마을~어영재~닭봉~임도~당고개~약수암~금오산 정상~숭촌고개 삼거리~어영마을
4. 산행거리 : 10.66.km
5. 산행시간 : 6hr 00 min (충분한 휴식 및 점심, 사진촬영 시간 포함, 시간은 의미 없음)
6. 산행참고 :
7. 교통참고 : 자가운전
8. 산행트랙 :



출발지 어영마을 회관 앞

마을회관 왼쪽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분재처럼 잘 가꾸어진 모과나무도 보고...

배나무 꽃이 탐스럽고 깨끗한 한껏 자랑하고...

콘크리트 포장길인 농로를 따라 오르다가


임도를 만나면 오래된 야자매트가 깔린 흙길이 어영재까지 이어진다.

어영재를 지나 닭봉 가는 길에 이런 버섯재배지를 만나면 오른쪽에 시그널이 달린 곳을 잘 살펴서 산길로 접어든다.


닭봉(581m), 이곳에서 조망이 아주 일품이다.











금오산 정상과 그 아래 약수암












금오산 약수암 샘터

약수암 샘터 위쪽에 얼레지 군락지가 있다.


약수암 삼거리 지나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안태호와 낙동강 방향


멀리 영남알프스 억산과 운문산 그리고 가지산 방


안태호와 낙동강












지나온 매봉산 능선들과 그 뒤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라인

에덴밸리 방향 풍력발전단지

천태호가 있는 천태산 방향

다시 한번 안태호와 삼랑진 낙동강 방향




암릉릿지길이 너무 위험해서 이곳에서 돌아 나와 우회함



평화로워 보이는 어영마을

우회길도 가파르고 꽤나 험로여서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숭촌고개 방향으로 하산길에 만난 멋진 조망터에서 행곡마을과 안태호 그리고 낙동강 방향으로...







여기서 숭촌고개를 버리고 어영동 방향으로 계속 내려선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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