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淸凉山)은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명산으로, 낙동강 가에 우뚝 솟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그 이름은 "맑고 시원한 산"이라는 뜻을 지니며,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 백두대간의 8개 명산 외에 대간을 벗어난 4대 명산 중 하나로 평가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 명산이다.
해발 800m 내외에 12개 암봉(六六峰: 장인봉·선학봉·자란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연화봉·향로봉·경일봉·탁립봉·금탑봉·축융봉)과 청량산 12대(어풍대·밀성대·풍혈대·학소대·금강대·원효대·반야대·만월대·자비대·청풍대·송풍대·의상대), 청량산 8굴(김생굴·금강굴·원효굴·의상굴·반야굴·방장굴·고운굴·감생굴) 및 청량산 4우물(총명수·청량약수·감로수·김생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 준다. 퇴계 이황은 청량산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 산을 예찬하여 후세인들이 그를 기념하여 세운 청량정사가 남아 있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낙동강 상류가 서쪽 절벽을 휘감아 흐른다.
조선 후기의 불전건물인 청량사유리보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이 있다. 1982년 8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아슬아슬한 암봉·망굴 등의 자연경관을 비롯하여 내청량사·외청량사 등의 고찰과 유적이 많다. 산의 남쪽 연화봉 기슭에 내청량사가 있으며 조선 후기의 불전건물인 청량사유리보전(淸凉寺琉璃寶殿: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이 있다. 산의 동남쪽 금탑봉 기슭에 있는 외청량사는 높은 절벽 중간에 있으며 최고 절경으로 꼽히는 어풍대와 잘 조화되었다. 남쪽 축융봉에는 고려 공민왕이 피난 와 있던 청량산성과 공민왕당(恭愍王堂)이 있다. 그밖에 신라 명필 김생이 글씨를 공부한 곳으로 알려진 김생굴, 최치원이 수도한 곳으로 알려진 고운대 등이 있다. 낙동강 상류인 광석나루터 일대는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물로 여름철 피서지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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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행 지 : 경북 봉화, 청량산(淸凉山), (870m)
♣. 산행일자 : 2025. 10. 11(토요일) : 영상 27~30도 , 무늬만 가을, 여름이 다시 온 듯 무덥고 습한 날씨
♣. 산행코스 : 입석~응진전~김생굴~자소봉~탁필봉~연적봉~자란봉~하늘다리~장인봉~금강굴~대형주차장
♣. 산행거리 : 약 9.0km
♣. 산행시간 : 6hr 00 min (충분한 휴식 및 점심식사 시간, 사진촬영시간 포함)
♣. 산행개요 : 정상특파원 2025년 10월 정기산행(35명 참석)
♣. 교통참고 : 전용버스
♣. 산행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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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 산행길 초입 가기 전 대형버스 회차로 지점에서 올려다본 청량산


출발 전 단체사진 한컷

청량사 입구


생각보다 길게 늘어선 특파원 행렬

산행 초입인 청량산 입석



응진전 가는 길의 풍경들



줄투구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응진전 옆의 스님이 공부하는 곳으로 문이 굳게 잠겨져 있다.

청량사가 내청량이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으로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며 청량산에서 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이다.

풍혈대 : 건너 산을 향해 뚫린 구멍이 뚫려 있어 바람이 통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암벽 사이의 좁은 틈(풍혈)을 통해 사계절 내내
일정한 바람이 불어오는 독특한 지형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에는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전해진다.

풍혈대 모델 해성님

총명수 : 신라 말기의 대학자 최치원이 청량산에서 수학하던 중 이 약수를 마시고 정신이 맑아져 문장력이 향상되었다고
전해지며 이로 인해 "마시면 총명해진다"는 뜻에서 **총명수(聰明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어풍대에서 바라본 청량산과 청량사의 아름다운 전경


어풍대 모델 미리내님, 해성님


삼거리 갈림길에서 경일봉 방향을 버리고 김생굴, 자소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김생굴 : 김생은 신라 중기의 뛰어난 서예가로, "신라의 왕희지"라 불릴 만큼 글씨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김생은
청량산의 깊은 산속에 숨어 10년간 글씨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그가 수련하던 동굴이 바로 김생굴로 전해지며, 이곳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독보적인 필체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김생굴 모델 웰컴님


만월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던 암자터도 지나 된비알을 치고 올라 자소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해발 고도가 꽤나 높은 이곳까지 일제의 수탈 흔적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자소봉 정상 오름길의 폭이 엄청나게 높은 마의 계단을 올랐다가 인증 후에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자소봉 모델은 미소가 명품인 쉼터님으로...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군데군데 약간씩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이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청량산 탁필봉(卓筆峯)은 높을 탁, 붓필로 높은 붓은 결국 뛰어난 붓 혹은 명필 붓이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탁필봉 모델은 특파원의 에이스 구월님

고사목과 잘 어우러진 연적봉 정상


연적봉 대표 모델 가을사랑님

연적봉 공동대표 모델 고운산빛님

조연으로 저도 연적봉까지 오른 것이 억울해서 한 장 남겨봅니다.

넉넉한 미소가 일품인 수달 자문님

이산 저산 그리고 그산까지 여러 봉우리를 연이어 다니시는 연봉님

특파원의 안방마님 장비 총무님


청량사에서 바로 오를 수도 있는 뒷실고개 삼거리

정상석이 없는 자란봉( 자주빛 난새가 춤추는 봉우리)에서 구월님

청량산 하늘다리 : 2008년에 건설된 현수교로, 청량산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며
당시 **국내 최장(길이 90m, 높이 70m)**의 산악 현수교로 주목받았으며, 현재도 청량산의 대표적인 명물로 꼽힙니다.


하늘다리 모델 여울빛님과 구월님







청량폭포 삼거리, 버려진 물병이 눈살을 약간 찌푸리게 한다.

청량산 최고봉 장인봉, 해발 870m이다.

장인봉 대표 모델 산놀님

공동대표 모델 산유화님



장인봉에서 아름답게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을 조망하며 하산길을 굽어봅니다.


장인봉에서 하산길에 전망데크에 올라서 지나온 장인봉 방향을 올려다봅니다.


맞은편의 축융봉도 조망해 봅니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모두를 즐겁게 하는 분위기 메이커 여울빛님의 여유로운 하산길

할배 할매송의 할매송, 등이 굽어서 안쓰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할매송에서 도도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봅니다.

할매송 모델은 언제나 든든한 미시령 회장님

할매송에 비해서 허리가 꼿꼿한 할배송

명원(할배)와 미리내(할매)


금강굴 방향의 하산길은 낙석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강굴 : 굴 내부에 금강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었다는 설도 있으나 금강대 근처라서 금강굴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산길의 삼부자송

청량지문으로 내려서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낙동강 위로 안전하고 튼튼한 진입로와 교량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관리 사무소에서 축융봉 방향으로 진행하는 길목이다.

가을인 줄 알고 출발했는데 느닷없이 갑자기 여름으로 계절이 턴을 해서 조금은 힘든 산행이었지만 함께한 특파원 님들이
있었기에 힘든 줄도 모르고 웃으며 즐거운 산길이었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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