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自分水嶺 (해뜨는성의 山行日記)

산행 이야기

덕유산

해뜨는성 2024. 2. 1. 12:37

[덕유산(1,614m)]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 도에 걸쳐 솟아 있는 산이다. 이곳에는 여러 개의

폭포가 있는 무주구천동의 33경을 비롯해 용추폭포, 칠연폭포 등 수많은 절경을 만날 수 있어 일 년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특히,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덕유산 일대는 웅장한 산세와 계곡, 그리고 울창한 식생이 어울려 뛰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고, 산성·사찰 등 문화

유적이 많아 1975년 2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 산 행 지 : 덕유산 향적봉(1,614m)
 
2. 산행일자 : 2024. 1.  28 (일요일) 극강 한파는 물러갔지만 전형적인 겨울 날씨(체감온도 영하 10도 정도)
 
3. 산행코스 : 안성탐방안내소~동엽령~백암봉~중봉~덕유산 향적봉~백련사~무주구천동 주차장

 
4. 산행거리 :  18.10km

5. 산행시간 : 6hr 40 min (점심 및 사진촬영 시간 포함)
 
6. 산행참고 : 
 
7. 교통참고 : 안내 산악회 버스
 
8. 산행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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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MB

 

동엽령 오라서며 바라본 무룡산 방향의 1370봉

 

그다지 예쁘진 않지만 동엽령 오름길의 상고대

 

멀리 가야할 백암봉과 중봉을 바라보며

 

나뭇가지에 핀 상고대 보다 바위에 핀 상고대가 훨씬 예쁘게 보인다.

 

백암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남덕유 방향

 

생천년 사천년을 버틴다는 주목나무의 고사목이 하나의 멋진 그림이 된다.

 

한 장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인내심이 그저 존경스럽기만...

 

향적봉에서 내려다본 설천봉의 모습(날씨가 맑지 못해서 조금 멀리는 그림이 많이 탁하다.)

 

사진 한 장 남기기가 정말 어려웠다...

 

설천봉 방향을 줌인하여 보고...

 

스키장 슬로프

 

여전히 정상석 알현을 위한 긴~행렬들은 줄지를 않고 있다.

 

백련사 계단(戒壇) : 화강암질의 암석으로 만든 단 위에 종모양의 탑을 세웠으며, 탑 꼭대기에는 구슬 무늬가 있는 받침과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 장식을 올렸다. 전라북도 기념물이다.(다음 어학사전)

 

백련사 : 구천동 계곡 상류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옛날부터 전해 오는 말에 따르면 신라 신문왕(681~692) 때 백련선사가

            숨어 살던 이곳에서 하얀 연꽃이 솟아 나와서 이 자리에 절을 짓고 백련사라 하였다고 한다.

 

 

구천동 월하탄 : 월하탄 계곡은 무주구천동이 품은 33경 중 15경이다. '월하탄'은 선녀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폭포수가 쏟아져 푸른 담소(潭沼)를 이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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