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가을로 물들어 가는 신불산

해뜨는성 2022. 10. 24. 13:03

1. 산 행 지 : 신불산(1,159m)

 

2. 산행일자 : 2022. 10. 22 (토요일) 선선한 바람과 함께 맑고 깨끗한 전형적인 가을날씨

 

3. 산행코스 : 건암사입구~큰골~신불재~신불산정상~간월재~간월임도~복합웰컴센다

 

4. 산행거리 :  10.13km


5. 산행시간 : 6hr 30min (점심및 넉넉한 휴식 포함)

 

6. 산행참고 :

신불산은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은 11.66㎢에 달하는데, 경관이 아름답기가 유럽의 알프스와 같다 하여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 간월산, 영취산 간의 등산코스가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불산 깊은 계곡을 오르면 구름 덮인 단조봉에서 한줄기 청수가 흘러 폭포를 이루고 있는데, 단아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절경은 바라보는 사람의 가슴을 시원하게 틔워준다.

이 곳이 바로 신불산의 명소 중의 하나인 홍류폭포이다. 울주 지명유래에 보면 '홍류폭포는 단조성안의 정천에서 시작된다. 구름 덮인 단조봉에서 한폭의 청수가 흘러 폭포가 시작된다' 라고 적고 있다.

산 정상 부근에는 산성이 있고, 신불산 정상의 가을 억새 풍광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한다.

신불산(神佛山)의 신자는 신성지라는 뜻의 성산을 의미하고 불자는 부처를 말하거나 성읍이나 도시를 말하는 것이라 하겠다.

또 신불산은 왕뱅, 왕방이라 하는데 모두 왕봉을 말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묘를 쓰면 역적이 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7. 교통참고 : 자가운전, 택시

 

8. 산행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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