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신불산의 가을(2014.10.18)

해뜨는성 2017. 5. 11. 10:43

 

붙잡아 두고 싶은

내맘 알기나 할런지...

 

찬서리 한번의 헛기침에

모두 놀라 떠나고

공허한 빈자리는

무엇으로 채워질꼬...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 정취가

시리도록 아름답다.